인천 청라 등 2분기에도 분양 열기… 전문가들, 500실이상 대단지 추천
인천 청라국제도시 ‘현대썬앤빌 더테라스’ 조감도.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 오피스텔 공급 물량은 총 1만606실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26% 늘었다. 2분기(4∼6월)에도 1만748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공급량이 늘어난 만큼 옥석 가리기의 중요성도 더 커졌다. 전문가들은 500실 이상의 대단지 오피스텔을 먼저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관리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데다 상가나 커뮤니티 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최근 수도권에서 대단지에 입지가 뛰어난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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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7-1, 2블록에는 대방건설이 707실 규모의 ‘마곡지구 대방디엠시티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이 인접한 역세권단지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