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동아리 ‘룩라이크’ 맹활약
금오공대 창업 동아리 룩라이크의 최호재 정동근 씨(왼쪽부터)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국제 발명 혁신 기술 전시회에서 은상 등 3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금오공대 제공
안전핀 분리가 용이한 소화기는 사용자가 화재 발생 시 당황해 소화기 핀을 잘 뽑지 못하는 문제를 개선했다. 안전핀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하고 마찰력을 감소시켜 핀 분리를 쉽게 만들었다. 반자동 입출식 책상이 구비된 강당 의자는 책상을 앞뒤로 움직일 수 있게 설계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앉도록 만들었다. 정 씨는 “현장 견학부터 시제품 제작, 특허 등록, 기술 이전까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단의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유용한 발명품을 만들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씨는 최근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의 대학창의발명대회 우수상, 경북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금상 등 여러 대회에서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는 금오공대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이다. 이 대학은 2013년부터 학생의 창의력 향상과 창업에 도움을 주는 ‘C(Creative) 아이디어 엑스포’를 열고 있다. 창업 발명 캠프와 창업 동아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