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국서 판권 구입… 중동서도 타진… 최근작 ‘소년이 온다’도 큰 관심
19일 오전 귀국한 소설가 한강 씨는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자세한 소감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포커스뉴스 제공
‘채식주의자’ 판권이 이미 팔린 25개국뿐 아니라 아랍어권과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서 판권 구매를 타진해 오고 있다.
한 씨의 최근작 ‘소년이 온다’에도 관심이 쏟아졌다. 지금까지 10개국에 판권이 팔렸으나 다른 국가 출판 관계자들이 판권 계약을 위해 접촉해오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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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씨는 런던 일정을 마치고 19일 귀국했다. 그는 귀국 직전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조용히 귀국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정중히 인사드리겠다”고 전해왔다. 기자간담회는 24일 열린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