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욱 JDC 이사장 인터뷰
JDC 핵심 프로젝트 가운데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는 인기가 상승 중이고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는 90%를 넘었다. 국제학교 정원 대비 재학생 충원율은 36%에 머물다가 김 이사장이 진두지휘하면서 62%로 상승했고 올해 73%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이사장은 최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외 투자 기업과 합작 프로그램을 가동했으며 서민,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공급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김 이사장은 “재무건전화 사업을 벌여 지난해 말 금융부채 2860억 원을 전액 상환했을 뿐만 아니라 여유자금 1800억여 원을 확보했다”며 “초긴축 경영, 면세점 제도 개선을 통한 수익 극대화, 민자 유치 완료 등에 따라 성과를 내면서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동사무소 직원으로 시작해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거쳐 국가기록원 초대 원장 등을 지낸 ‘행정의 달인’으로 지금은 ‘JDC 신화’를 써 나가고 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