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무인기 사업에 3년간 400억원을 투입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무인기 성장 동력 확충’과 ‘미래선도기술력확보’를 목표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400억원을 투입해 ‘무인이동체 핵심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투입하는 금액은 150억 원이다.
지난 4년간 정부는 무인이동체 시장 선점을 위해 2840억 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국산 무인기는 가격 면에서 중국에, 성능 면에서 선진국에 뒤쳐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우상 동아사이언스기자 id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