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올해 2분기 경상보조금으로 새누리당 39억411만8270원, 더불어민주당 34억1929만9720원, 국민의당 24억4029만1640원을 각각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의당은 1분기에는 6억1790만7560원을 받았지만 2분기에는 교섭단체 기준 의석 20석을 넘겨 보조금이 약 18억 원(약 4배) 늘었다. 반면 새누리당은 약 7억8900만 원, 더민주당은 약 7억2500만 원씩 줄었다.
중앙선관위가 지급한 보조금 액수는 총 104억6149만8900원으로 3개 교섭단체 외에는 정의당에 6억7770만1430원, 민주당 2053만7840원을 지급했다. 1분기보다 보조금 총액이 늘어난 이유는 4·13총선 선거인이 늘어 지급 총액이 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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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