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기준금리를 1.75%에서 0.25%p 내린 뒤 11개월째 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다.
13일 한은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번 금리 동결은 국내 경기가 조금씩 회복 조짐을 보이는 상황을 보임에 따라 향후 추이를 지켜보자는 판단으로 보인다.
광고 로드중
그는 또 “신임 금통위원들이 통화정책만으로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어렵다는 데 인식을 같이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