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에서 참패한 뒤 휘청이고 있는 새누리당이 당 쇄신을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정당지지도에서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주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5월 2주차 주중집계(9~11일) 결과, 새누리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상승한 31.0%로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누리당의 지역별 지지도는 서울(▲1.9%p, 26.6%→28.5%), 경기·인천(▲0.7%p, 28.4%→29.1%)과 대전·충청·세종(▲2.8%p, 26.8%→29.6%)에서 상승했으나, 대구·경북(▼2.2%p, 45.2%→43.0%)과 부산·경남·울산(▼0.2%p, 37.6%→37.4%)에서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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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서울(▲2.3%p, 31.3%→33.6%), 경기·인천(▲3.9%p, 27.7%→31.6%), 부산·경남·울산(▲1.3%p, 26.6%→27.9%)에서 지지도가 상승한 반면, 대전·충청·세종(▼3.4%p, 29.0%→25.6%)과 광주·전라(▼1.7%p, 34.5%→32.8%), 대구·경북(▼0.7%p, 16.2%→15.5%)에서는 지지도가 하락했다.
사무총장, 전락홍보본부장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마친 국민의당은 1.0%p 하락한 20.8%를 기록해 하락세가 이어졌다. 다행히 지역별에서 광주·전라(▲4.3%p, 38.1%→42.4%)에서 지지도가 반등한 점은 긍정적인 측면.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0.9%p 하락했지만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유지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대표 역시 0.4%p 상승한 17.6%로 2위를 유지했다.
지난 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한 문 전 대표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9%p 하락한 26.2%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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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0.8%p 오른 12.9%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3위에 자리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는 0.6%p 내린 6.8%로 하락세가 이어지며 4위에 머물렀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5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1%p 하락한 35.8%(매우 잘함 11.5%, 잘하는 편 24.3%)로 30%대 중반에서 정체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1%p 오른 60.0%(매우 잘못함 39.8%, 잘못하는 편 20.2%)로 다시 60%대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주중집계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1%)와 유선전화(39%)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5%(총 통화 2만7386명 중 1510명 응답 완료)이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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