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천자이 2차’ 1차 성공분양에 이은 두번째 단지 전용 59∼104m² 1057채 공급
GS건설은 5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2블록에 ‘동천자이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6층 8개동 전용면적 59∼104m² 총 1057채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m² 103채 △77m² 226채 △84m² 549채 △104m² 179채 등이며 남향 판상형 위주 배치로 구성돼 있다.
동천2지구는 용인시 동천동 143-1 일원 33만 5000여m²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이곳에는 3000여 채에 달하는 자이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 중 지난해 11월 ‘동천자이 1차’ 1437채가 공급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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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천동은 북측으로는 판교신도시, 동측으로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분당 및 판교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분당·판교 생활권이라 할 수 있다. 단지 주변의 풍부한 개발 호재로 높은 미래 가치도 기대된다. 우선 지난해 말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43만 m² 규모의 판교 창조경제밸리(제2 판교테크노밸리)의 기공식이 개최돼 2019년 완공될 예정이어서 완공 이후에는 판교테크노벨리와 함께 상주근무인원은 10만 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남향(남동, 남서) 위주 배치의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중심으로 지어져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실내에는 다양한 수납기능을 갖춘 침실 붙박이장과 와이드 현관 수납장, 체계적 의류수납이 가능한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 주방 상판을 엔지니어드스톤 마감재 적용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주방 천장형 에어컨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용 59Am²의 경우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고, ‘ㄷ’자형 주방 공간의 대면형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안방의 대형 드레스룸과 주방 옆으로 2단 수납장이 설치된 오픈형 보조주방도 마련돼 풍부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틈새면적으로 설계된 전용 77Am²도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주방과 거실이 연결되는 대면형 구조로 이뤄졌다. 현관 입구에 신발, 스포츠용품 등의 수납 기능을 강화한 워크인 현관신발장이 제공되고, 주방 옆으로 알파룸이 마련돼 방 또는 팬트리공간(유상 옵션)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84Am²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이뤄져 있으며 현관에 워크인 현관신발장이 제공된다. 주방 좌측으로 알파룸이 제공돼 방 또는 확장형 주방(유상 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안방 대형 드레스룸은 대피공간으로 연결되는 공간이 있어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안방 화장대도 제공한다.
탑상형 설계의 전용 84Cm²는 안방과 연결된 방을 드레스룸(유상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4베이 판상형 구조의 전용 104m²는 알파룸에 슬라이딩 도어를 유상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집 안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동천자이 1차와 마찬가지로 미국 하버드대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단지 조경 설계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차별화된 조경공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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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