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부처님 자비로 평화로운 세상 되길”
부처님께서 설파하신 ‘자비’와 예수님의 계명인 ‘사랑’이 울려 퍼져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영주 총무
“아픔에 처한 모든 이웃 구하길”
2016년 우리 사회는 구조조정이 예고돼 있고, 빈부 격차는 커지고 있으며, 남북관계는 대결로 치닫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부처님의 자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불자와 그리스도인의 노력이 어우러진다면 아픔 속에 처한 이웃을 구할 것이라 믿습니다.
천도교 교령 이정희
“희망과 사랑과 덕을 베풀어 가길”
예부터 불국토를 자부해 온 우리나라의 만사, 만물, 만인이 부처님의 밝은 지혜와 선한 용기와 은혜로운 자비 속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부처님은 어제도 오시고, 오늘도 오시며, 내일도 오신다고 믿습니다. 우리 마음에 이미 와 계시고, 우리가 정진하는 자리에 먼저 와 계신다고 믿습니다.
사)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부처님 자비가 온누리에 펼쳐졌으면”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덕성과 전통적 가치의 퇴보는 우리 사회를 위기로 치닫게 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릴 수 있는 참 마음의 씨앗을 다시 뿌려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자비와 화쟁의 부처님 가르침이 절실한 때입니다.
거듭 부처님의 큰 덕이 온 누리에 펼쳐져 통일과 평화가 앞당겨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