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니퍼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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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 2안타…LG, kt에 위닝시리즈
허도환 적시타…한화, 삼성에 역전승
두산이 더스틴 니퍼트라는 확실한 에이스 덕분에 춤을 추고 있다.
두산은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전에서 4-1로 이겼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6.2이닝 6안타(1홈런)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승리로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다승 선두를 굳건히 했다. 개막 6연승은 1985년 삼성 김일융의 8연승 이후 최다연승 기록이다. 이현승은 4-1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시즌 7세이브를 수확하며 구원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반면 KIA 선발 양현종은 7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제 역할을 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3패째를 떠안았다. 시즌 첫 승 신고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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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사직에서 롯데를 5-2로 누르며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NC 선발 이민호가 6.2이닝 3안타 4삼진 2실점(1자책점)하며 3패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에릭 테임즈가 3연속 경기 홈런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잠실 kt전에서 4-2로 이기며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LG 선발 봉중근은 3이닝 5안타 2볼넷 2실점했지만, 바통을 이어 받은 중간계투진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채은성이 타선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을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강견을 자랑하며 외야를 든든히 지켰다.
한화는 삼성을 8-9로 누르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한화는 7회까지 7-8로 끌려 다녔지만 8회 1사 1·2루서 터진 허도환의 역전 2타점2루타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정우람은 7회 2사 1루서 마운드에 올라 2.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