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삼우씨엠은 PM·CM·감리·설계분야에서 수많은 경험과 실적을 쌓아 온 기술용역 전문가 집단이다. 6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CM을 비롯해 기획설계·부동산개발·해외사업·리모델링·재건축·재개발·친환경컨설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허인 삼우씨엠 대표는 사회적 책임에 입각한 윤리경영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하고 있다. 회사가 보유한 자원과 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이유다. 10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경기 광주 ‘한사랑 장애영아원’ 업무보조 활동은 삼우씨엠의 희망 동행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 회사 전 임직원은 한사랑 마을을 정기적으로 찾아 중증장애인들의 목욕과 청소, 놀이 활동 등을 도우며 낮은 자세로 봉사에 나선다. 이 밖에도 ‘하남장애인 직업재활센터’, 경기 광주의 ‘성분도 복지관’ 등 곳곳에서 나눔의 홀씨를 퍼뜨리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