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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 품질 우수, 짧은 납기 매력”
- 상품군 다양화, 반려동물용품도 관심
일본 관서지역 최대의 홈센터인 코난상사가 PB상품 비중을 확대하면서 한국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반려동물용품과 레저용품 등의 판매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관련제품군의 확대를 통해 새로운 수요 창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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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홈센터(Home Center)는 셀프 서비스 형태로 주거공간 개선을 위해 필요한 도구나 자재, DIY 상품, 반려동물용품, 일용잡화 등을 판매하는 소매점을 의미한다.
오사카무역관은 오사카에 본사를 둔 코난상사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PB상품의 매출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가까운 나라인 한국의 제품은 납기가 짧고, A/S면에서 용이한 점이 매력이다.”고 평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그동안 한국에서 건전지, 주방용품, 가방, 욕실용품, 세제류 등을 구입했다”면서 “가격 조건을 충족한다면 품질이 우수한 한국과의 거래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 홈센터 업체의 경우 건설사업자용 전문용품, 반려동물 전문용품, 자전거 전문용품 등을 구비해 서비스의 차별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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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난상사는 오사카에 본사를 둔 관서지역 최대의 홈센터로 일본 전체로도 4위 규모의 유통업체이다. 지난해 2월 기준으로 모두 30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2015년 매출액은 2803억 엔(한화 2조9150억원)에 달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