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아DB
18일 오전 9시 29분 기준, 반기문 총장의 동생인 반기호 씨가 부회장을 맡고 있는 보성파워텍은 전일 대비 6.82%(490원) 떨어진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보성파워텍은 11일(6%), 12일(3%), 14일(29.96%), 15일(1.7%)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다가 이날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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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반기문 총장이 1980년대 외교부 공무원으로 미국 연수시절 당시 망명 중이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동향을 상부에 보고한 사실이 외교문서를 통해 드러났다.
17일 비밀해제 된 1985년 외교문서에 따르면 반기문 당시 참사관은 그해 1월 7일 하버드대 교수로부터 “미국의 학계와 법조계 인사가 ‘김대중 안전귀국 요청 서한’을 청와대에 발송할 예정”이라는 첩보를 입수해 상부에 보고했다.
당시 김 전 대통령은 전두환 신군부 정권의 대표적 공안조작사건인 내란음모사건으로 수감 생활을 하다가 신병치료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로 풀려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망명 생활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