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에스타 양산(자료:정우건설산업)
지난 1일 정우건설산업은 나동연 양산시장 및 각계의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테이프를 끊고 기공식을 열었다.
지난 2012년 부지매각 이후 약 4년여 만에 착공에 들어간 라피에스타 양산은 양산신도시 및 약 30만여 명의 인구의 양산시의 핵심 상업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가 위치한 부지는 신도시 내 희소성이 높은 유통상업용지로 문화 및 집회시설은 물론, 대형마트 등이 들어설 수 있는 복합 문화쇼핑몰로 조성된다. 정우건설산업은 대형마트 및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유치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양산신도시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지하 3~지상 7층, 연면적 12만7800여㎡ 규모의 지역 최대 규모 쇼핑몰인 ‘라피에스타 양산’은 연면적으로 따지면 잠실종합운동장(11만1792㎡)보다 크며 일반적인 축구장의 11배에 달한다. 점포는 전용면적 18~289㎡로 구성됐고 총 539개 점포가 분양된다.
또한 넓은 형태의 돔은 사람들이 모이는 광장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 광장들을 통해 좌우측의 2개의 스트리트몰 형태로 점포들을 배치해 사람들이 모이고 이동하는 동선의 효율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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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관계자는 “기존 상가들이 스트리트와 테라스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에만 치중했다면 우리 상가는 차별화된 설계와 문화 콘텐츠 등의 소프트웨어적인 보완에 힘쓰겠다”며 “고객들이 실제로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을 구성해 점포주는 물론 지역민들과도 상생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1295-2 정우프라자 4층에 있으며, 현재 분양상담 및 방문을 사전 예약제로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