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어깨 뒤에 붙이는 치매 치료제 ‘SID710’의 미국 시판허가를 1일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노바티스 ‘엑셀론’의 복제약인 SID710은 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원드론 패치’로 판매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주요 13개국에 진출해 유럽 엑셀론 복제약 시장에서 3년째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FDA는 통상 90일간의 예비심사를 거쳐 본심사에 착수하며 허가까지 약 1년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