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정부의 성과연봉제 확대 권고안에 따른 조기이행을 확정했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3급 이상 간부직 직원에 대한 기본연봉 인상률 차등폭을 현행 2%포인트에서 3%포인트로 확대했다. 또 4급 이상에 대한 성과연봉 차등폭도 최소 2배 이상 되도록 하고, 총연봉 대비 성과연봉 비중은 30% 이상으로 확대했다.
한국마사회는 성과연봉제 확대방안을 조기도입으로 내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4점의 가점과 기본월봉의 50%에 해당되는 성과급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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