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 문화일보 발행인)가 선정하는 2016년 한국신문상에 동아일보가 2015년 9, 10월 보도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위의 마약투약 사건 수사 및 재판 봐주기 의혹 추적’(장관석 신동진 조동주 기자)이 뉴스취재보도 부문에 뽑혔다. 신문협회는 “유력 권력자 사위에 대한 수사와 재판 과정 전반을 추적해 문제점을 짚어내고 사법시스템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는 등 권력 감시라는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4월 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제 60회 신문의 날 기념 축하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