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스타벅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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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사이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되고 있죠. 꽁꽁 싸맸던 외투도 벗게 됐고요. 그러는 사이 봄이 어느덧 성큼 다가왔습니다.
옷차림과 날씨에서만 봄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거리 곳곳과 먹거리에서도 봄을 만날 수 있는데요.
특히나 올해는 벚꽃을 소재로한 갖가지 아이템이 쏟아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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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아사히주류, 하이트진로
거리 곳곳에 자리한 카페가 벚꽃으로 물들었습니다.
스타벅스가 대표적인데요. 다음달 1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벚꽃을 머금은 체리블라썸 음료를 판매한다고 하네요. 실제 벚꽃잎을 함유한 파우더와 체리향이 들어간 체리블라썸 라떼,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를 맛볼 수 있는 것이죠.
또한 ‘벚꽃의 분위기를 닮은’ 음료 3종과 머그, 텀블러, 우산 등 28종의 상품을 판매 중입니다. 하지만 일부 인기 상품은 개점과 동시에 매진되는 사례가 속출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벚꽃 맥주도 인기입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오는 3월 말부터 ‘클리어 아사히 벚꽃축제’를 한정 판매하고 있습니다. 알코올 5도 ‘클리어 아사히 벚꽃 축제’는 로스팅 맥아와 엄선된 홉을 사용해 상쾌한 풍미와 함께 깊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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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샤
봄이 오는 것은 여성들의 ‘꾸밈’을 보면 잘 알 수 있다고 하죠. 실제로 여성이 주로 사용하는 화장품에서도 벚꽃을 찾을 수 있습니다.
로드샵 브랜드 미샤는 봄을 맞아 ‘벚꽃썸띵’ 시리즈 5품목을 출시했습니다. 벚꽃 특유의 달달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향기가 사용자가 있는 공간까지 은은하게 채워준다고 하는데요.
브랜드 이자녹스 또한 ‘마이크로 폼 쿠션 실크커버’를 출시하고 ‘벚꽃 에디션’을 한정 판매 중입니다.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핑크톤의 네일도 유행이라고 합니다.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즐겨먹는 간식에도 벚꽃이 찾아왔는데요.
울산의 한 마카롱 전문점에서 파는 벚꽃 마카롱이 유명합니다. 울산 필수 맛집 코스로 불리는 이 가게는 블로그 후기만 해도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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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봄철 대표 행사인 여의도 벚꽃 축제는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