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 개요.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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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후차량 배출 대기오염 줄이기 위해 올해 432억원 투입한다
서울시가 노후차량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올해 43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노후 된 차량 17,590대에 대해 매연저감장치 부착(5,350대), LPG엔진 개조(50대), 조기폐차 지원(10,000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부착(2,190대) 등의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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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대형 경유차를 대상으로 저공해화 사업을 확대하고, 매연저감장치 부착에 소요되는 비용을 160만원(소형)에서 최대 1,005만원(대형)까지 지원한다.
특히, 공기 중 초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이 되는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해 대형 경유차량에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 부착(130대), 노후 된 건설기계 엔진교체(260대), LPG택시에 부착된 노후 삼원촉매장치 교체(1800대) 등 질수산화물(NOx) 저공해화 사업을 확대·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16년 조기폐차 지원 대상 10,000대에 최대 100% 조기폐차비용을 지원하며, 저공해조치 미이행 차량 2차 적발시부터 20만원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서중석 동아닷컴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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