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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는 21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봄 파머스 가든에서 최신 쉐보레 제품 디자인을 반영하고 오펠(Opel)의 2리터 디젤 엔진과 아이신(AISIN)의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2016 쉐보레 캡티바’를 공개했다.
지엠(GM)의 SUV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진화를 거듭해 온 정통 SUV 캡티바는 역동적인 스타일에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을 내외관에 적용했다. 특히 유로6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새로운 2리터 디젤엔진과 프리미엄 변속기를 탑재한 부분이 주요 특징. 이밖에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후측방 경고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 및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마이링크를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초정밀 고압 커먼레일 연료 분사방식을 통해 최고 출력 170마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연비는 복합 11.8km/L, 고속 13.5km/L, 도심 10.6km/L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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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쉐보레 캡티바의 공개 현장에서 직접 신차의 상품성을 살펴봤다.
유튜브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S58kwb0azpw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