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4월 24일까지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교류협력센터 1층(옛 도청 별관)에서 개최되는 ‘유라시아 그 미래와의 만남-AH6, 트랜스 시베리아’다. 김 씨는 전시공간을 탐험 관련 정보를 한데 모은 아카이브 형태로 꾸몄다. ‘탐험가의 방’으로 이름 붙인 공간에서는 인간의 탐험 역사와 진보 과정을 책과 지도, 사진, 영상 등을 통해 보여주고 각종 탐험 장비도 전시된다.
또 하나의 방에서는 러시아 횡단도로가 만들어지고 아시아와 유럽이 연결되면서 일어나는 변화를 소개한다. 김 씨가 타고 유라시아를 횡단한 모터사이클도 이 방에서 볼 수 있다. 김 씨는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탐험이 줄 수 있는 무형적 자산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7시 개막 행사 때 가수 김원중 씨가 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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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