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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투자가 대세” 눈 여겨 볼 초역세권 상가는?

입력 | 2016-03-17 13:49:00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상가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임대소득 과세에 대한 부담으로 다주택 보유자들 사이에 상가 선호도가 높아진 데다 수익률이 6%대에 달해 저금리 시대의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상가의 임대수익은 정기예금의 평균 금리보다 세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은 평균 5.8~7.3%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1~11월 은행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1.72%)의 세 배 수준이다.

유형별로는 6층 이상 오피스 빌딩보다 상가의 수익이 더 높았다. 이 중에서도 개별 점포마다 주인이 다른 집합 매장용 상가의 투자 수익률이 7.32%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층 이상 중대형 매장용 상가는 6.24%, 오피스는 5.93%, 2층 이하 소규모 매장용 상가는 5.8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가의 공실률도 낮아지고 있다. 중대형 공실률은 10.3%, 소규모는 5%였다. 반면 오피스는 지난해보다 공실률이 0.8%포인트 늘어 13%를 기록했다. 오피스 100실 중 13실은 비어있는 셈이다. 새 오피스 공급이 꾸준한 반면 신도시나 주변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임차 수요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투자자들의 수익형 상가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수도권 신도시의 초역세권 상가는 안정적인 수요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많은 편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 초역세권에서 ‘더 파크뷰 테라스’ 상가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 파크뷰 테라스는 경기 김포시 운양동 1296-2번지에 공급되는 초역세권 상가로, 이달 말 분양될 예정이다. 지상 1층, 전용면적 36~57㎡, 58실 규모다.

이 상가는 실사용 층고가 5.8m에 달해 기존 상가 층고(3.4m)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실사용 층고가 넓은 탓에 개방감이 탁월하고 공간 활용도가 높다. 또한 약 3.8평의 테라스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스트리트상가 형태로 조성되는 만큼 집객 효과가 높고,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입면과 동선이 만들어진다.

특히 김포도시철도 운양역(2018년 개통예정)이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유동인구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형마트와 CGV 등 주요 상업시설이 가까이 있어 이 일대가 대규모 중심상업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운양동 1297-5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1899-7727



박소영 동아닷컴 기자 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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