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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시청률, 대구·구미 32.9% 초강세…전국평균 최고기록

입력 | 2016-03-11 11:30:00

태양의 후예 시청률 무섭게 상승세


드라마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회를 거듭할수록 무섭게 상승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11일 자료에 따라면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6회 방송 전국 시청률은 28.5%를 기록했다. 전날 5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다.

서울지역은 30.4%, 수도권은 29.8을 각각 기록했다. 대구/구미 지역이 32.9%로 가장 높게 나왔고 부산이 20%로 가장 낮았다.

태양의 후예는 14.3%로 시작했고, 3회분에서 갑자기 23.4%, 5회에서 27.4%까지 치솟았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전국 시청률은 5.4%,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전국 시청률은 3.0%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해성병원 의료팀이 강진이 발생한 우르크에 남아 환자들을 치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환자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는 레지던트 이치훈(온유 분)의 절규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