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 Na Jang Winner Interview at the 2016 HSBC Women's Champions. 유투브 LPGA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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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24·비씨카드)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츠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장하나는 이날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600야드)에서 열린 201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번째 대회 'HSBC 위민스 챔피언스'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시즌 2승 째를 거두면서 국내외 언론의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단연 주목받는 것은 장하나의 유창한 영어 인터뷰 실력. 그는 경기 후 LPGA 아나운서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우승이 매우 놀랍고, 무척 힘든 연습을 한 게 우승 비결인 것 같다. 내 별명은 하나자이저다. 항상 웃고, 에너지로 넘친다”고 말하며 웃었다. 장하나는 아나운서의 요구에 경기 후 추었던 흥겨운 ‘비욘세 세리머니’를 다시 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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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