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투브 화면 캡처
3일 중국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장쑤(江蘇)성 우장(吳江) 시의 한 운전자가 신호등에서 신호 대기를 하던 중 자신의 앞 승합차에서 2살 난 아이가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승합차 운전자는 아이가 떨어진 것을 모르고 그냥 출발했다. 놀란 아이가 바로 일어나 허둥지둥 차를 따라가 보지만, 얼마 못가 힘에 부친 듯 멈춰 섰다. 장소는 차량 통행이 잦은 사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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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할아버지는 “고장 난 뒷문 잠금장치를 그대로 둔 채 운전을 하다 사고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 모든 상황은 뒤 차량의 블랙박스에 생생하게 기록돼 지난 주말 인터넷에 공개됐다. 성난 중국 누리꾼들은 손자를 어린이 카시트에 앉히지 않은 할아버지를 맹비난했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