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안 국회 제출
선거구 획정안 국회 제출 ‘9명 전원 찬성’…희비 엇갈리나?
동아DB
선거구획정위는 28일 오전 10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지역선거구 획정안을 9명 전원 찬성으로 국회에 제출했다.
광고 로드중
서울 지역은 강남 병, 강서 병이 신설된다. 중구와 성동 갑-을의 통합으로 기존 48개 선거구에서 49개로 1석이 증가했다.
경기도는 52석에서 60석으로 늘어난다. 지역은 수원, 용인, 남양주, 화성, 군포, 김포, 광주 등에서 1석이 증가한다. 수원은 특히 헌정 최초로 ‘무’ 지역 선거구가 나온다. ‘갑-을-병-정’에 이어 5개 선거구가 되는 것.
강원도는 5개 시·군 단일 선거구가 2개 나온다. 새누리당 황영철의원 지역인 홍천-횡성이 쪼개지면서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와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등이 신설된다.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의 경우 서울 면적의 7배에 달한다.
부산은 정의화 국회의장 지역구인 ‘중-동’이 쪼개지면서 사라진다. 전남에서는 ‘장흥-강진-영암’이 나눠져 인접 지역으로 보내진다.
광고 로드중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