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문화재단은 25일 부산 동구 협성타워 13층 대연회장에서 대학생과 고교생 등 총 47명에게 장학금 6억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성문화재단 제공
협성문화재단이 25일 부산 동구 협성타워 13층 대연회장에서 건설근로자 자녀 대학생 20명과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고교 출신 대학생 20명, 고교생 7명 등 총 47명에게 모두 6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협성장학생들은 학기별로 실시되는 장학 유지 심사를 통과하면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학습보조금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들에게는 해외 탐방 및 해외 자원봉사, 인문학 강의, 마음사랑캠프 참가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협성문화재단은 부산의 향토 건설사인 ㈜협성종합건업 정철원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