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35인치 144Hz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XR3501 출시

벤큐코리아(지사장 소윤석)는 144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35인치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XR3501 Eye-Care를 출시했다.

XR3501 Eye-Care는 35인치 WFHD(2560x1080) 해상도의 AMVA+ 패널에 2000R(반지름이 2000mm인 원의 휘어진 정도)의 곡률, 144Hz의 주사율과 4ms의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다. 21대 9의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와 2000R 곡률로 최적화된 시청감을 제공하며, 일반적인 모니터에 비해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해 게임에서의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일반적인 모니터가 한 가지의 게임모드만을 지원하는 데 비해, 벤큐 XR3501은 레이싱 모드, 돌격형 FPS 모드(FPS1), 스나이퍼형 FPS모드(FPS2) 등 게임 장르에 따라 최적화 된 색상 구성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자신에게 최적화 된 세팅을 새롭게 설정해서 게임 모드에 저장해 사용할 수도 있다. 화면의 어두운 부분을 밝게 보여주는 블랙 이퀄라이저(Black e-Qualizer), 20단계의 선명도 조정을 지원하는 컬러 바이브런스(Color Vibrance), 사용자 편의에 맞춰 모니터의 화면비를 전체화면, 1대1, 고정종횡비로 조정 가능한 디스플레이 모드 등 게이밍 최적화 기능을 지원한다. 2개의 소스기기를 한 화면으로 출력하는 PIP(Picture in Picture), PBP(Picture by Picture)의 멀티뷰 기능으로 효율성을 높였으며, 모니터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프리(Flicker Free), 청색광을 0~10단계까지 줄일 수 있는 로우블루라이트 기능으로 눈의 피로를 줄였다.

벤큐는 XR3501 Eye-Care 제품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오픈마켓 11번가 단독으로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11번가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선착순 20명의 고객에게 시중가 14만 원대의 브리츠 BZ-T3600 사운드바를 무료로 제공한다. 구매자는 영수증과 시리얼번호를 벤큐로 전송하면 된다.

벤큐코리아 모니터사업팀 박인원 팀장은 “국내 많은 게이머들이 기다려 온 144Hz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XR3501 Eye-Care를 드디어 국내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신제품은 최적의 2000R 곡률과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통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