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크로소프트
광고 로드중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앱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MS는 24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새 안드로이드 앱 ‘허브 키보드(Hub Keyboard)’를 공개했는데요.
허브 키보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실험적인 앱을 제작하는 MS 개러지 팀의 작품으로 안드로이드 최고 키보드 어플 제작 업체 ‘스위프트키’를 인수하는 시점에 내놓은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고 로드중
예를 들어 ‘연락처’ 이모티콘을 터치하면 연락처에 저장된 친구를 전화번호나 이름으로 검색해 작성 중인 문서 혹은 대화창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MS 오피스365 문서를 공유한다든지 번역 툴을 이용해 채팅 중에 다른 언어로 손쉽게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클립보드에 복사된 문구나 URL 주소를 붙여넣기 할 수도 있죠.
기존 사용자들은 연락처를 검색하거나 번역할 때 연락처, 번역 앱을 연 뒤 다시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는 앱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하지만 허브 키보드의 기능을 통해 키보드 안에서 이 과정을 간소화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물론 번역 툴처럼 재미있는 기능들이 있지만 다른 기능들을 매일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다. 특히 문서 버튼은 오직 오피스365 사용자를 위한 것”이라며 “다시 말해 MS는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언제든지 설정을 변경해 끌 수 있도록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고 로드중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