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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에서 로케이션한 영화 ‘순정’이 22일 개관하는 고흥 작은영화관의 개관작으로 선정됐다.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2일 89개석 1개관 규모로 고흥 작은영화관이 문을 여는 가운데 ‘순정’이 그 첫 상영작이 됐다.
고흥 작은영화관은 지난해 10월 전남 장흥의 정남진시네마에 이어 두 번째로 전라남도 지역에서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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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의 한 관계자는 “고흥 곳곳의 그림 같은 풍경이 고스란히 담긴 영화 ‘순정’이 고흥 작은영화관의 첫 상영을 장식하면 더욱 의미 있는 개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영화 ‘순정’은 23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아름답고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
그 주요 배경이 바로 고흥이다.
‘순정’은 고흥을 무대로 아름다운 자연 풍광 속에서 첫사랑의 추억과 향수 그리고 순수했던 한 시절의 이야기를 펼쳐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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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