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소비세 인하.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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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소비세 인하, 6월말까지 재 인하, 올해 1월1일 판매분까지 소급 적용
정부는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된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을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주재로 열린 2016년 제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는 최근 경제동향과 대응방안, 투자활성화 대책,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을 위한 주요 법안 입법계획, K-ICT 시큐리티 글로벌 진출 가속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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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원국 등 신흥국 경기부진과 주력제품 경쟁력 약화로 수출이 크게 감소하는 등 경기하방 요인이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졸업시즌과 맞물려 청년 일자리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가용한 재원과 수단을 총 동원하여 최근 위축되고 있는 내수와 수출 회복을 지원하고 일자리 여력을 늘려 나가겠다 밝혔다.
또한 1/4분기 재정과 정책금융 집행규모를 21조원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민간의 소비 및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에 대해서는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6월말까지 재 인하하고, 올해 1월1일 판매분까지 소급하여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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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별소비세 인하로 소형차는 40만원, 중형차는 60만원, 대형차는 70만원가량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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