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불출마 선언.사진= 노영민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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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강매’ 논란 노영민, 불출마 선언 “정치는 신뢰와 원칙…”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의원이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노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을 앞둔 이 시점에 국민 눈높이에서 결정할 수밖에 없다는 윤리심판원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며 “정치를 하는 내내 정치는 신뢰와 원칙이라고 믿어왔다.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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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노영민 의원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사무실에 카드 단말기를 설치하고, 위원장을 맡았던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하기관에 자신의 시집을 강매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당무감사원은 12월 당 윤리심판원에 노 의원에 대한 ‘엄중한 징계’를 요청했고, 윤리심판원은 지난달 25일 ‘당원자격정지 6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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