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군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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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군입대, 과거 이서진 “군대 가기 전에 쓴 맛 한 번 보고 가야…” 악담 폭소
가수 겸 배우 이승기(29)가 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가운데, 과거 배우 이서진이 이승기를 향해 건넨 군대 관련 ‘악담’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3년 9월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감독판에서는 ‘원조 짐꾼’ 이서진과 ‘차기 짐꾼’ 이승기의 분장실 대화 장면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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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는 그를 비웃는 나영석PD와 이서진에게 “여배우와 가는 다른 여행인 줄 알았다. 아직 도장 안찍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하지만 이승기는 이미 소속사 사장이 도장을 찍었다는 말을 듣고 ‘멘붕’에 빠졌다.
이에 나영석 PD는 이서진에게 “어때? 머리 속으로 얘(이승기) 큰일났는데 이런 생각 들지 않아?”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군대 가기 전에 쓴 맛 한 번 보고 가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는 1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한 뒤 입소했다.
이승기는 짧은 머리카락을 만지며 “짧아진 머리가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았다”며 “2004년 데뷔 후 과분한 사랑을 주신 데 감사하고, 군 복무 열심히 하고 돌아오겠다”고 군입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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