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용산 출마…과거 이철희 “예능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 뉴스 가치 없어”

사진=JTBC 썰전 캡처

강용석 용산 출마…과거 이철희 “예능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 뉴스 가치 없어”

강용석 전 의원이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서울 용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과거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썰전’에서 강용석의 출마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철희 소장은 지난해 12월 ‘썰전’에서 강용석의 용산 출마 여부에 대해 “강용석의 용산 출마는 예능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강용석 총선 출마 보도를 접한 후 ‘이게 뉴스의 가치가 있나. 예능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철희는 “강용석이 출마하려면 새누리당에 입당부터 해야 한다”고 말해 출마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강용석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 강용석 전 의원은 18대 총선 때 당선된 서울 마포을이 아닌 서울 용산을 새로운 출마지로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