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지난해에 단 한건의 비행사고를 내지 않아 2년(2014~2015) 연속 무사고 비행기록을 세웠다고 31일 밝혔다. 공군 창군 이래 2년 연속 무사고 비행기록은 처음이다.
공군은 2013년 9월 27일부터 현재까지 38만여 시간 동안 무사고 비행을 하고 있다. 무사고 비행 거리는 총 2억 4000만㎞로 지구를 6000바퀴 돈 거리에 해당한다.
공군 관계자는 “세계 어느 공군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대기록”이라며 “조종사와 비행안전, 정비 이력 등에 대한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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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