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는 이를 통해 신성장 사업인 초전도케이블, 스마트그리드,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차세대 에너지 효율 기술의 국산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연구개발(R&D) 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사업구조를 고도화한다. LS는 △초고압케이블 △해저케이블 △전력기기 △전력시스템 △트랙터 △전자부품 사업 등 6대 미래 핵심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LS산전은 주력 사업인 전력과 자동화에서 수익 기반을 다지고 신재생에너지 패키지 솔루션, 스마트그리드 등 신사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2014년 칠레 국영기업 ‘코델코’와 합작법인을 만든 LS-Nikko동제련은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칠레에 귀금속 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총 10만 m² 규모의 공장이 가동하면 연간 금 5t, 은 540t, 셀레늄 200t 등을 생산하게 된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