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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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브라질에서 죄수들이 집단 탈옥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브라질 동부 헤시피에 위치한 교도소에서 벽을 폭파하고 최소 40여명이 탈옥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누군가 폭탄을 터뜨려 교도소 벽을 허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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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들은 오는 8월 열리는 리우 올림픽의 치안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브라질에서 교도소 벽을 폭파하고 죄수가 대거 탈옥하는 사건은 1주일새 두 번째다.
지난 20일에는 헤시피시 근교 다른 교도소에서 53명이 집단으로 탈옥한 사건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흘간 죄수 13명을 붙잡았지만 다수의 범인들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주희 동아닷컴 기자 zoo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