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 제주운항관리실과 선박안전기술공단 제주지부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부터 여객선 운항이 재개된다. 관계자는 "대형 여객선에 한해 운행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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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3시에는 제주-추자-완도로 가는 한일레드펄호(2,878톤ㆍ여객 정원 365명)가, 오후 4시 50분에는 앞서 제주에 들어온 한일골드스텔라호가, 오후 5시에는 목포행 산타루치노호(2만4,000톤ㆍ여객 정원 1,425명)가 승객을 싣고 각각 제주를 출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