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회 초대학회장 이광형 교수
이광형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사진)이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KT 광화문빌딩 1층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 미래학회를 설립하고 25일부터 초대 학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 교수는 정문술 전 미래산업 대표의 기부를 바탕으로 2002년 KAIST에 융합학문 과정인 바이오뇌공학과를 만든 데 이어 2013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미래학 학위 과정인 KAIST 미래전략대학원을 설립했다.
이 학회장은 “미래학회는 연구와 학술대회 개최, 논문집 발행이라는 학회의 기본에 충실해 학문적으로 취약한 국내의 미래학이라는 반석에 올려놓는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무엇보다 미래의 동량인 중고교생들에게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은 만큼 모든 사회구성원이 우리 국가 사회의 미래전략을 짜는 데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