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가장 추운 주말이 예고된 가운데 겨울 야외축제는 대목을 맞았다. 22일 강원 태백산도립공원 일대에서 시작된 태백산 눈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대형 눈 조각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 축제는 31일까지 계속된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인천, 대전, 충남 7개 시군, 경기 1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이번 겨울 들어 두 번째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서울은 24일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태백=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