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의 데이트’ 오만석 “기성용·손흥민, ‘택시’ 게스트 초대하고파”

‘오만석’

배우 오만석이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토크쇼 ‘택시’에 기성용, 손흥민 선수를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5일 오후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는 오만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경림은 오만석에게 현재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함께 진행중인 이영자에 대해 “부담스럽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만석은 “절대 아니다”라면서 “이영자가 자신의 매니저나 회사 식구들에게 선물도 하고 잘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박경림은 ‘택시’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냐고 묻자 오만석은 망설임없이 “스포츠를 정말 좋아해서 기성용, 손흥민 선수를 모시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박경림이 여자 게스트는 원하지 않냐고 묻자 오만석은 재치있게 “부르고 싶은 여자 게스트를 나열하면 하루가 넘는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만석은 현재 뮤지컬 ‘오케피’에서 카리스마 넘치지만 사랑스러운 지휘자 ‘컨덕터’역을 맡아 오는 2월 28일까지 공연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