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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26)의 부친이 사기·횡령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강민경은 이 문제와 관계없이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현재 강민경은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한아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MBC 측은 4일 “강민경 본인은 지금도 정상적으로 촬영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배우 개인의 일인 만큼 우리 쪽에서 확인할 일이 아니다. 또한, 강민경 본인의 허물도 아닌 만큼 앞으로 드라마 출연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법무법인 유한 금성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민경의 부친 강모 씨가 모 종교재단을 기망해 수억 원대의 돈을 세금 명목으로 받아놓고, 실제로는 세금을 내지 않고 자신의 회사 자금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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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A 재단이 2014년 11월경 강 씨를 사기·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금성은 전했다.
강민경 부친 수억원대 사기 혐의. 사진=강민경 부친 수억원대 사기 혐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