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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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에 출연한 축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안정환(40)이 축구선수 출신 축구코치 이민성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다음TV팟을 통해 생중계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19 녹화에는 안정환과 아나운서 김성주, 셰프 최현석과 오세득, 스트리트 댄서인 조진수가 합류했다.
안정환과 김성주는 ‘마리텔’ 생방송에서 ‘슛~볼은 나의 친구’ 채널을 개설해 누리꾼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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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이민성을 언급하며 “형 보면서 내가 성공하고 싶단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정환은 “이민성과 부산 나이트클럽에 갔었다. ‘도쿄 대첩’ 이후였는데 이민성 선수는 유명해 방 안에 있었고 나는 평범해서 밖에 있었다. 그런데 여자들이 줄을 서더라”라면서 “그것을 보고 정말 성공해야겠다고 느꼈다.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안정환은 아내를 의식한 듯 “결혼 전 이야기라 괜찮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민성은 ‘도쿄 대첩’이라 불리는 1997년 9월 프랑스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일본과의 경기에서 역전 결승 중거리포를 터뜨려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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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