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대만반응’
한국과 일본의 위안부 협상 타결로 아시아 국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한국과 일본의 위안부 협상 타결 후, 마잉주 대만 총통은 “일본 정부는 2차 대전 당시 대만위안부에게도 배상과 사과를 해야 한다. 그게 도리고 존경이다”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 역시 합의이행 여부를 지켜보겠다며 일본의 책임 있는 태도를 강조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이 희생자들에 대해 책임을 갖고 존중하며 현실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필리핀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단체에서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의 소극적 태도를 비판하며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요구했고, 인도네시아에서도 위안부 합의타결 소식을 전하면서 보상 문제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