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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사망’ 남보라, 과거 ‘인간극장’서 의젓한 모습 “동생들 우리가 다 키워야 하지 않나”

입력 | 2015-12-28 16:05:00

사진= KBS2 ‘인간극장’ 캡처


‘남동생 사망’ 남보라, 과거 ‘인간극장’서 의젓한 모습 “동생들 우리가 다 키워야 하지 않나”

남보라 남동생 사망, 인간극장

배우 남보라의 남동생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과거 ‘인간극장’에서 남보라의 발언이 재조명받았다.

남보라는 지난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에 이어 2008년 KBS2 ‘인간극장’에 남매들과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남보라는 당시 ‘인간극장’에서 “‘동생들을 우리가 다 키워야 하지 않나’라고 오빠와 자주 얘기 한다. 동생들 학비도 제가 다 대주고 해야 할 것 같다”고 의젓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남보라는 13남매 중 둘째로 평소 방송에서 동생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 왔다.

한편 28일 다수 연예매체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측은 남보라 남동생의 발인식이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빈소를 지키다 발인식이 끝난 뒤 장지인 경기 고양시 자유로 청아공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보라 남동생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남보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남보라씨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것은 맞지만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리기가 어렵다. 남보라의 어린 동생들은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한 매체를 통해 전했다.

남보라 남동생 사망, 인간극장. 사진= KBS2 ‘인간극장’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