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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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가 2016년 기대작인 드라마 ‘달의 연인’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28일 지수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지수가 2016년 기대작인 ‘달의 연인’에서 고려의 14황자 왕정 역으로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극중 지수가 맡은 왕정은 고려 태조 왕건의 14번째 아들로 형들과는 판이하게 사랑만 받고 자라 장난기 많고 귀여움 받는 천상 막내 캐릭터다. 누구 하나 싫어하는 사람이 없고 언제나 사랑을 독차지하는 매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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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섬세한 연기력과 상대 배우와의 남다른 케미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지수가 이번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달의 연인’은 지난 2011년 중국 허난TV에서 35부작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끌었던 중국드라마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제작비가 100억 원이 넘는 대작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 투자배급사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국내 제작사 바람이 분다와 투자 및 공동제작에 나선다.
드라마 ‘달의 연인’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등의 드라마를 만든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해변으로 가요’ 등을 집필한 조윤영 작가가 대본을 쓴다. 현재 배우 이준기, 남주혁, 강하늘, 홍종현, 그룹 엑소의 백현, 아이유 등이 출연을 논의 중이며 지수와 김성균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드라마 ‘달의 연인’은 내년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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