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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이하늬 노출? 싫지 않아…더 많이 보여줬으면” 쿨가이 면모? ‘폭소’

입력 | 2015-12-24 17:00:00

사진=인스타일


윤계상 “이하늬 노출? 싫지 않아…더 많이 보여줬으면” 쿨가이 면모? ‘폭소’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이하늬가 MC들의 ‘윤계상 금지어’ 장난으로 진땀을 뺀 가운데, 과거 윤계상의 발언도 눈길을 모은다.

윤계상은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영화에 이하늬의 노출 장면이 있는데 싫진 않았나”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윤계상은 이어 “이하늬는 아까운 사람이다. 연기적으로 더 보여줘야 했다”며 “더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 그는 “둘이 같이 연기할 생각 없느냐”라는 질문에 “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2013년 열애를 인정한 뒤 공개연애 중이다.

한편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산타 어벤져스’ 특집으로 꾸며져 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 배우 이하늬, 개그우먼 이국주, 셰프 샘킴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하늬는 ‘라디오스타’에 대한 선입견이 있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에 MC들이 “윤 씨 성을 가진 분 얘기가 신경 쓰이는 건가?”라고 묻자 이하늬는 “누굴 말하는 건가?”라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공개 열애 중인 그룹 god 출신 배우 윤계상에 관련된 질문을 받는다는 것이 이하늬의 설명.

이에 MC들은 윤계상을 연상시키는 단어를 금지어로 정하자며 짓궂게 이하늬를 놀리기 시작했다.

MC 규현은 “말상, 개상 이런 말 금지다”라고 말했고, 윤종신은 “계산 같은 단어도 금지다”며 “나도 윤종신이라고 하지말고 종신이라고 해라”며 거들었다.

이어 “짜장면 얘기하지마, 어머니도 안된다”라고 god의 대표곡과 관련된 단어들을 늘어놓은 뒤 “이 정도면 정말 큰 배려다”고 깐족댔다. 이에 이하늬는 민망한 듯 웃음지어 눈길을 모았다.

라디오스타 이하늬. 사진=인스타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