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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김소영 “어머니만 쏙 빼고 둘이 데이트?”…김미숙에 질투심 유발

입력 | 2015-12-21 16:40:00

사진=부탁해요 엄마 방송캡처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부탁해요 엄마’ 김소영 “어머니만 쏙 빼고 둘이 데이트?”…김미숙에 질투심 유발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이 이상우와 유진의 데이트 모습을 질투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김미숙(황연선 역)이 이상우(강훈재 역)와 유진(이진애 역)의 데이트 모습을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상우는 퇴근 후 유진을 불러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주며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할 거다. 나와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고백했다.

이를 목격한 김소영(신유희 역)은 “훈재 오빠 너무하네. 어떻게 어머니만 쏙 빼놓고 둘이 데이트를 하냐”고 말해 옆에 있던 김미숙의 기분을 언짢게 만들었다.

한편, 19일 방송에서도 ‘부탁해요 엄마’ 유진과 김미숙은 고부 갈등을 겪었다.

결혼 첫날 유진은 신혼여행도 포기하고 김미숙의 간호를 했다. 다음날 아침 김미숙은 “빨리 여행 떠나라. 이제 다 나았다”고 말했지만 이상우와 유진은 “아직 열이 있으시다. 여행은 다음에 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유진은 “어차피 회사에도 일이 생겨 나가봐야 한다”고 말했고, 김미숙은 “그럼 회사 사람들이 고약한 직장상사, 심통맞은 시어머니라고 욕한다”고 말하며 병간호에 고마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사진=부탁해요 엄마 방송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