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김현수의 주가가 올라가고 있다. 15일(한국시간) 볼티모어와의 협상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샌디에이고까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김현수의 거취에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월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에 출전한 김현수의 모습.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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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지역지 “SD, 김현수 계약 제의”
좌익수 빈약한 볼티모어도 영입 총력전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현수(27·두산)의 거취가 좁혀지고 있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유력지인 ‘볼티모어 선’은 16일(한국시간)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김현수가 볼티모어를 포함한 빅리그 몇몇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샌디에이고도 계약을 제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를 작성한 돈 코놀리 기자는 전날(15일)에도 “볼티모어가 김현수에게 2년간 연봉 300만∼400만달러(약 35억원∼47억원) 수준의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지 언론을 통해 김현수에게 관심을 드러낸 구단이 속속 밝혀지는 가운데, 볼티모어와 샌디에이고가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볼티모어 선은 일찌감치 김현수의 영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 12’가 진행 중이던 11월 중순부터 김현수의 거취에 관심을 보였다. 손아섭(27·롯데)의 포스팅이 무위에 그치자 김현수를 유력 후보로 꼽아왔다. 아시아야구에 정통한 댄 두켓 볼티모어 부사장의 발언을 인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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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